킹콩 : 현시각 제2의 엄복동 유력 영화 시나리오, 평점 유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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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8:24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라미란은 최근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걸캅스'는 형사기동대에서 근무하다가 결혼 후 민원실에서 근무하던 여자 경찰이 리벤지포르노 피해자가 자살하자 시누이인 형사와 같이 사건을 해결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으로 주목받은 정다원 감독의 신작이다.
라미란은 민원실로 리벤지포르노 문제를 상당하러 온 피해자가 다음 날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건 해결에 나서는 주인공을 맡는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조력했던 라미란이 영화 원톱 주인공을 맡는 건 '걸캅스'가 처음이다.
'걸캅스'는 이별에 앙심을 품고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인터넷과 SNS에 헤어진 연인과의 관계 영상을 유포하는 리벤지포르노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회적인 현안을 영화에 녹여내 '이태원 살인사건' '도가니'처럼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는 것. 라미란의 활약과 영화 완성도에 성패가 달릴 것 같다.
'걸캅스'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술 한잔 했습니다... 영화가 맘에 안 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