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 아 우리 엄마한테 페미충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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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06:47
엄마는 학교 다니면서 일하시는데..
새로 온 교사 한 명이랑 친해졌는지 전화도 몇 번하고 커피 마시러 가는 것도 봤고
이번엔 그 교사가 책도 빌려줬다고 열심히 읽던데 82kg 김지영인거보고
도서관 마크 붙어있는거 봤는데도 진짜 찢어버릴까 몇 번 고민했따..
찢어버리고 싶은거 참고 엄마한테 이 책이 요즘 이야기가 있다 설명하니까 몰랐네 그랬구나 이랬다가
그 담날 학교에서 그 교사가 요즘 여성들이 겪는 일들이라고 소개해서 열심히 읽어봐야겠다하던데
씨~바ㄹ것 아무나 다 교사 처하네 싶고 진짜 그 새기들이 쓰는 말 배워오면 개빡칠거 같따..
우리 가족 안그래도 동생 일베충이라서
같은 집에 남남처럼 살고 있는데 엄마까지 조옷같은거 물들어오면 너무 힘들거 같다